진해군항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벚꽃 축제 중 하나로, 매년 2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전국 규모의 행사입니다🎉
2024년 진해군항제는 3월 2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3일부터 본격적인 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23일(토요일) ~ 4월 1일(월요일)까지 진행된 진해군항제.
이번 2025년에는 언제 하게 될까요? 아래의 내용에서 참고하세요!
진해군항제의 역사
진해군항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기리기 위한 행사에서 시작되었으며, 지금은 문화예술공연과 다양한 체험 행사로 더욱 풍성하게 발전했습니다.
1952년 4월 13일, 우리나라 최초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이 북원로터리에 세워졌고, 이를 기념하는 추모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1963년부터 진해군항제로 발전하면서, 군항도시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행사들이 추가되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진해군항제의 주요 행사
이충무공 추모 행사
북원로터리에서 헌다헌화 및 추모대제
승전행차 퍼레이드
문화예술 행사
중원로터리에서 전야제 및 예술문화 공연
팔도풍물시장 운영
군악의장페스티벌
군악대의 마칭공연과 의장대의 절도 있는 퍼포먼스
금요일 저녁과 주말 동안 진행
해군 체험 행사
해군사관학교 및 해군진해기지사령부 개방
박물관 관람, 거북선 체험, 함정 공개, 해군복 체험 등
진해군항제 벚꽃 명소
진해는 세계 최대의 벚꽃 도시로 알려져 있으며, 36만 그루의 왕벚나무가 장관을 이룹니다. 대표적인 벚꽃 명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여좌천: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낭만적인 벚꽃길
경화역: 철길을 따라 흐드러지게 핀 벚꽃이 장관
진해탑 & 제황산 모노레일: 진해 시가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명소
내수면 생태공원: 여유롭게 산책하며 벚꽃을 감상하기 좋은 장소
진해루: 바다와 벚꽃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전망
진해군항제의 또 다른 매력
진해 시가지 중심에는 중원, 북원, 남원로터리 등 3개의 큰 로터리가 있으며, 중원로터리를 중심으로 100년 된 근대 건축물이 남아 있어 시간 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곳으로는 진해우체국, 흑백다방, 영해루, 선학곰탕집 등이 있으며, 군항마을역사관에서는 1902년부터 시작된 군항 개발과 옛 도시 풍경을 엿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