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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고령 운전자의 면허 반납 지원
현금 인센티브 강화로 교통사고 예방

부산의 기초지자체들이 고령 운전자의 면허 자진 반납을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고령 운전자가 유발하는 교통사고가 늘어나면서, 지역사회는 교통사고 예방을 목표로 면허 반납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부산 기초지자체의 면허 반납 인센티브 지원

부산의 기초지자체들은 고령 운전자를 위한 면허 반납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장군, 남구, 연제구, 해운대구 등 4개 구는 2025년부터 고령 운전자가 자진 반납 시 현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기장군: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자진 반납하면 전통시장 상품권 10만 원을 지원합니다.
  • 해운대구: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면허를 반납하면 현금 10만 원을 지급합니다.
  • 남구와 연제구: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면허를 반납하면 현금 30만 원을 지원합니다.

이들 기초지자체는 부산시의 정책과는 별도로 독자적인 지원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면허 반납률 급증, 효과적인 정책

이러한 인센티브 정책이 시행된 후, 고령 운전자의 면허 반납 건수가 급증했습니다. 남구의 경우, 2023년 1~2월 동안 335건의 면허 반납이 이루어졌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52건)보다 6배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부산 전체적으로도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자진 반납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8년 5280건에서 2024년 1만 954건으로 늘어났습니다.


고령 운전자가 유발하는 교통사고 비율 증가

부산에서 고령 운전자가 유발하는 교통사고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고령 운전자가 일으킨 교통사고가 전체 사고의 15.4%인 1819건에 달했으며, 2024년에는 23.8%인 2680건으로 증가했습니다. 전체 교통사고 건수는 약간 감소했지만, 고령 운전자의 사고 비율은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부산시, 추가 지원책 도입 검토

부산시 내 다른 기초지자체들도 고령 운전자를 위한 면허 반납 인센티브 지원을 검토하고 있으며, 특히 동구와 같은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원도심 지역에서는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고령 운전자의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면허 반납

부산의 기초지자체들은 고령 운전자의 면허 반납을 적극 장려하며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있습니다. 면허 반납을 고려하는 고령 운전자는 각 지역의 지원 정책을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이를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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