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서울형 입원생활비 지원’ 사업을 확대하며, 노동 취약계층의 건강 치료와 검진으로 인한 소득 공백을 지원합니다. 이 사업은 병원에 입원하거나 외래진료, 건강검진을 받을 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제도로, 올해부터 지원금이 하루 9만 4,230원으로 늘고, 지원 대상을 프리랜서, 아르바이트, 이동노동자 등으로 확대했습니다.
출처 : 내손안의서울
2025년부터 지원금 및 대상 확대
‘서울형 입원생활비 지원’ 제도는 서울시가 2019년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유급휴가가 없는 노동자들이 병으로 인한 소득 감소 걱정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서울시의 생활임금 인상분을 반영하여, 지원금이 하루 9만 4,230원으로 증가하고, 최대 14일 동안 지원되며, 연간 최대 131만 9,220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지원 대상도 확대되었습니다. 기존의 배달기사, 택배기사, 퀵서비스 기사 외에도 가사관리사, 방문교사, 청소 및 돌봄노동자 등도 지원 대상으로 포함됩니다. 이렇게 확대된 지원은 보다 많은 노동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지원 대상 및 신청 방법
지원 대상: 서울에 거주하는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로, 2025년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 3억 5,000만 원 이하, 일정 근로일수를 충족하는 시민
지원금: 하루 9만 4,230원, 최대 14일간 지원
지원 신청 방법: 온라인 신청 또는 각 거주지 주민센터와 보건소에서 신청 가능
신청 기한: 퇴원일 또는 건강검진일로부터 180일 이내
지원 현황 및 신청자 분석
2024년에는 5,333명이 지원을 받았으며, 연령대별로는 40대~60대 중장년층이 73%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1인 가구(44%)와 2인 가구(30%)의 비율이 높았으며, 이들은 질병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을 때 실질적인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처 : 서울형 입원 생활비 지원 홈페이지
서울시는 2025년에도 더욱 많은 시민들이 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금을 17% 늘려 46억 2,8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2025년, 서울형 입원생활비 지원을 통해 경제적 걱정 없이 치료받으세요!
서울형 입원생활비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올해부터 확대된 지원금과 대상 덕분에, 더 많은 분들이 건강 문제로 인해 소득이 감소하는 걱정 없이 치료와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원 신청 방법은 온라인과 주민센터, 보건소에서 가능합니다. 퇴원일이나 검진일로부터 180일 이내에 신청하면 됩니다.